【에너지타임즈】 가스앱이 가스요금 급등에 대비한 난방비 지원 캠페인 규모를 큰 폭으로 확대했다.

에스씨지랩(대표 박동녘)은 난방비 대란에 따른 시민들의 가스요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가스앱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규모를 대폭 확대한 ‘난방비 지원 캠페인’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캠페인에 참여한 도시가스사는 서울도시가스·인천도시가스·대륜이엔에스·JB㈜·예스코·군산도시가스·귀뚜라미에너지 등 7곳이다. 보기 드물게 민간기업 중심으로 난방비 지원에 직접 나선 것이다.

난방비 지원 규모는 지난해 대비 5배 확대된 2억 원이다.

이 캠페인에 참여한 회원은 100만 캐시(3명), 30만 캐시(40명), 5만 캐시(500명), 3만 캐시(2,000명), 1만 캐시(10,000명) 등을 지원받게 된다.

참여 방법은 가스앱 회원가입 후 혜택 메뉴에서 ‘역대급 겨울 혜택 모아보기’를 통해 난방비 지원 캠페인 이벤트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 페이지에서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특히 이번에 지급된 캐시는 가스요금을 직접 납부할 수 있고 캐시아웃 기능을 통해 간편하게 현금으로 출금이 가능하다.

올해 캠페인은 오는 3월 31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당첨자는 매월 1회씩 3회에 걸쳐 발표된다.

박동녘 에스씨지랩 대표는 “지난해 진행한 난방비 지원 캠페인이 도시가스사들과 함께한 첫 시작이었다면 올해는 규모를 키워 더 많은 회원들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는 본격적인 행보란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앱은 서울시와 함께 진행 중인 에너지 절약 챌린지를 통해 에코마일리지 조회 시 최대 30만 캐시를 증정하고 있다.

가스앱 회원이 찾아간 에코마일리지는 인당 평균 3만7601원으로 잊고 있던 에코마일리지를 찾는 동시에 추가 캐시까지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