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가 2024년 갑진(甲辰)년 새해를 맞아 2일 본사(대구 동구 소재)에서 2024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비상경영체제 이행과 2030년 비전 선포 등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고 평가한 뒤 올해 이를 발판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천연가스 시장에서 리더십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 성장 동력 창출, 안정적 인프라 운영, 인사제도 혁신, 즐거운 일터 등 6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최 사장은 발전용 개별요금제 마케칭을 확대하는 한편 경제적인 가격으로 LNG를 도입해 천연가스 시장에서 확고한 리더십을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미수금 해결을 위해 가스요금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장기적으로 가스요금 제도의 합리적인 개편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재무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그는 해외사업 분야 등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당진기지 건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줄 것을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한편 최 사장은 새해 첫 일정으로 천연가스의 안정적인 계통운영을 점검했고, 이 자리에서 지진과 산불 등 재난 발생 시 중단 없이 천연가스를 공급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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