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성과공유제 운영…참여자 품질관리 S등급 달성
석유관리원 성과공유제 운영…참여자 품질관리 S등급 달성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4.01.02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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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관리원 본사 전경.
석유관리원 본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이 석유업계 자율관리 노력 향상과 불법 유류 없는 안전한 시장 조성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석유사업자와 함께하는 성과공유제를 도입해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성과공유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운영하는 중소기업 지원정책 중 하나로 공동목표를 달성한 중소기업 노력도를 평가해 지원금 등을 지급하는 제도다.

석유관리원 10곳 지역본부는 지역별로 다수 주유소 등 석유 유통망을 갖춘 일반대리점과 품질관리 S등급 달성이란 목표 달성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했다.

특히 석유관리원은 지역별 일반대리점과 일대일 매칭 방식으로 성과공유 계약을 체결하고 품질관리 컨설팅과 현장 방문교육, 품질기준 교육자료 제작‧제공 등의 다양한 활동을 했으며, 그 결과 석유품질관리 수준 평가 96.4점을 받아 모든 지역이 품질관리 S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성과공유제에 참여한 92개 석유사업자는 품질‧유통검사 부적합 제로를 달성해 안전한 시장 조성에 실질적으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차동형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안전한 시장 조성을 위해선 석유업계와 공동의 노력이 중요하고, 이번 성과공유제는 그동안 단속‧적발 중심 관리에서 상생 중심의 사전예방 관리로 검사업무 방향을 전환한 것에 큰 의미가 있고 앞으로도 석유관리원은 상호협력 정책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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