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김대기 신임 아-태 원자력협력협정 사무총장이 2일 취임식을 가졌다.

김 신임 사무총장은 1968년생으로 영국 버밍험대학에서 전기전자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1993년부터 과학기술처 근무를 시작으로 동북아협력과장, 교육과학기술부 원자력협력과장, 미래창조과학부 우주정책과장‧우주·원자력협력과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예산총괄과장, 주오스트리아 한국대사관 공사참사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추진단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그는 지난 30년간 국제원자력기구(IAEA) 파견 근무와 과학기술 분야 정책과 협력을 담당한 전문가로 국제적 감각이 뛰어나 아-태 원자력협력협정 22개 회원국 농업‧환경‧보건‧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원자력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공동협력사업 확대와 정책 이슈 발굴·정보 교류 등 아-태 지역에서 협력 구심점 역할 수행을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