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청렴도 평가…원자력환경공단 최고 등급 달성
종합청렴도 평가…원자력환경공단 최고 등급 달성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3.12.2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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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환경공단 본사 전경.
원자력환경공단 본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 대비 2개 등급 상승한 1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원자력환경공단은 청렴 노력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앞선 지난 5월 조성돈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취임 일성으로 반부패 청렴․윤리경영 실천 다짐 선언을 통해 조직 내 부패를 예방하고 청렴한 공직 풍토를 조성할 것을 선언한 바 있다.

원자력환경공단은 이를 계기로 청렴도 취약분야로 분석된 부당지사와 갑질 행위 근절을 위해 입사 3년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루키를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 세대 간 인식 차이를 줄여나가는 등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원자력환경공단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모든 임직원 대상 청렴 교육 ▲신고제도 실효성 제고를 위한 익명․모의신고 훈련 ▲청렴 낱말퀴즈대회 ▲윤리인권발굴단 운영 등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청렴 문화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조성돈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청렴함은 기본이지만 무엇보다 지키기 어렵고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어 더욱 청렴한 원자력환경공단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는 전국 498곳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종합청렴도 평가를 진행했으며, 이 중 16개 기관을 1등급으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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