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울 #3·4 시공계약 체결…대규모 일감 공급 기대
신한울 #3·4 시공계약 체결…대규모 일감 공급 기대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3.12.24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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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방사선보건원(서울 중구 소재)에서 한수원이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두산에너빌리티·포스코이앤씨)과 계약액 3조1196억 원(부가가치세 포함)의 신한울원전 3·4호기 시공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2일 방사선보건원(서울 중구 소재)에서 한수원이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두산에너빌리티·포스코이앤씨)과 계약액 3조1196억 원(부가가치세 포함)의 신한울원전 3·4호기 시공계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황주호)이 신한울원전 3·4호기 시공사로 낙찰된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두산에너빌리티·포스코이앤씨)과 지난 22일 자사 방사선보건원(서울 중구 소재)에서 계약금액 3조1196억 원(부가가치세 포함)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신한울원전 3·4호기 토목·건축·기계·전기 등과 관련된 협력기업도 대규모 일감이 공급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한울원전 3·4호기 시공을 맡게 된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원전건설 최초로 공사수행 능력과 시공계획, 입찰가격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낙찰자를 선정하는 종합심사낙찰제에서 이번 공사를 따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은 신한울원전 3·4호기 건설로 원전 생태계 복원은 물론 건설 기간 8년과 운영 기간 60년간 지역주민 고용을 비롯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신한울원전 3·4호기 건설 프로젝트와 관련 지난 6월 실시계획 승인을 취득했으며, 2024년 4월 본관 기초굴착을 시작으로 신한울원전 3호기를 2032년, 4호기를 2033년 준공을 각각 목표로 하고 있다. 전체 건설공사비는 11조7000억 원 가량이다.

지난 22일 방사선보건원(서울 중구 소재)에서 한수원이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두산에너빌리티·포스코이앤씨)과 계약액 3조1196억 원(부가가치세 포함)의 신한울원전 3·4호기 시공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2일 방사선보건원(서울 중구 소재)에서 한수원이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두산에너빌리티·포스코이앤씨)과 계약액 3조1196억 원(부가가치세 포함)의 신한울원전 3·4호기 시공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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