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 건물부문 1만톤 배출권 확보
서울에너지공사 건물부문 1만톤 배출권 확보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3.12.2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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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너지공사 본사 전경.
서울에너지공사 본사 전경.

【에너지타임즈】 서울에너지공사(사장 이승현)가 건물부문 온실가스 외부사업으로 1만 톤에 달하는 온실가스 배출권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배출권은 건물부문 지역난방 전환 외부사업 9200톤과 승강기 회생제동장치 설치 외부사업 700톤이다.

서울에너지공사는 2017년부터 신월시용아파트 등 공동주택 14곳을 대상으로 지역난방 전환 외부사업을 추진해 모두 6만3000톤의 배출권을 확보한 바 있다.

또 서울에너지공사는 2019년부터 서울시와 함께 공동주택 승강기 회생제동장치를 보급하고 이를 외부사업으로 추진해 2021년 국내 최초로 사업을 승인받은 바 있다. 현재까지 900톤에 달하는 감축량을 인증받았다.

현재 추진 중인 900대에 달하는 회생제동장치를 10년간 가동할 경우 감축 실적은 3700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건물부문을 중심으로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발굴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면서 “앞으로도 서울도시가스는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 더욱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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