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탄소 배출량 감축…SK에코플랜트 ‘웨이블 디카본’ 출시
기업 탄소 배출량 감축…SK에코플랜트 ‘웨이블 디카본’ 출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3.12.2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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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SK에코플랜트가 기업의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탄소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일 ‘웨이블 디카본(WAYBLE decarbon)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관련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웨이블 디카본은 탄소 배출량 측정부터 실제 감축 방안까지 모든 과정을 디지털을 통해 효율적으로 관리해주는 서비스다.

SK에코플랜트 측은 탄소 저감을 비롯한 ESG 경영이 강조되는 가운데 많은 기업이 탄소 배출량 측정과 감축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나 이를 밀착 관리할 시스템이 미흡하다는 지적에 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SK에코플랜트는 이 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솔루션 개발에 착수한 바 있다.

특히 SK에코플랜트는 앞으로 인공지능(AI) 역량을 바탕으로 한 탄소 배출량 예측과 환경·에너지 전문성을 결합한 최적의 감축 방안을 추천하고 감축과 상쇄 솔루션을 비롯한 관련 파트너 확보를 통해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역할을 해 나갈 방침이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기후 대응이 기업 경영의 필수 요소로 자리매김하면서 데이터 기반 탄소 배출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SK에코플랜트는 글로벌 환경·에너지 종합 솔루션 기업으로서 다른 기업들의 환경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주는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는 등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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