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영동군, 지역발전 상생 협력 이행합의서 체결
한수원-영동군, 지역발전 상생 협력 이행합의서 체결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3.12.17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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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영동군청(충북 영동군 소재)에서 한수원이 영동군과 지역발전 상생 협력 이행합의서를 체결했다.
지난 15일 영동군청(충북 영동군 소재)에서 한수원이 영동군과 지역발전 상생 협력 이행합의서를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황주호)이 충북 영동군과 원활한 양수발전 건설‧운영을 비롯해 영동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5일 영동군청(충북 영동군 소재)에서 ‘지역발전 상생 협력 이행합의서’를 체결했다.

이 합의서가 체결됨에 따라 한수원은 영동군에 지역상생협력금을 지급하게 되며, 영동군은 이 지원금을 지역 균형 발전과 주민복지 증진, 소득증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사업에 사용하게 된다.

최일경 한수원 건설사업본부장은 “이번 지원금은 영동양수발전의 원활한 건설과 운영, 영동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내다보면서 “앞으로도 한수원은 지역과 상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2030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충북 영동군에 발전설비용량 500MW 규모 양수발전을 건설하고 있다.

또 한수원은 앞선 2019년 영동군과 신규 양수발전 유치에 따른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지원사업을 검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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