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공기 액화 ESS 기술개발 워크숍 개최
남동발전 공기 액화 ESS 기술개발 워크숍 개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3.12.1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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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남동발전이 기계연구원과 공기 액화 기반 에너지저장과 활용시스템 기술개발사업 2차연도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14일 남동발전이 기계연구원과 공기 액화 기반 에너지저장과 활용시스템 기술개발사업 2차연도 워크숍을 개최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남동발전(주)(사장 김회천)이 한국기계연구원과 전력 계통 유연성 확보와 도심형 분산전원 기술개발을 위해 공기 액화 에너지저장 기술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지난 14일 공기 액화 기반 에너지저장과 활용시스템 기술개발사업 2차연도 워크숍을 개최했다.

공기 액화 에너지저장 기술은 송전 후 남은 전력을 이용해 공기를 액화시켜 저장한 후 필요할 때 액화 저장된 액체공기로 전기를 생산해 공급하는 친환경 대용량 장주기 에너지저장시스템 기술이다.

공기를 액화한 후 탱크에 저장하는 이 기술은 폭발 위험성 없이 고밀도로 저장할 수 있는 장점과 함께 설치를 위한 입지 제약이 크지 않아 주민 수용성을 높일 수 있는 등의 이점을 갖고 있다.

이날 워크숍은 2차연도 추진실적을 점검하는 한편 목표 달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이 과제를 통해 관련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한편 시스템 설계 통한 실증설비 구축, 시스템 신뢰성 검증, 도심형 분산전원으로서 가능성 확인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조원균 남동발전 발전처장은 “앞으로도 남동발전은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저장기술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전력 계통의 안정성 확보뿐만 아니라 산학연 협업을 통한 신산업 창출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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