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이 품질인증주유소에 대한 소비자 접근성 개선을 위해 알뜰주유소 캐노피에 품질인증주유소 BI 그래픽 도색을 시범 적용했다고 14일 밝혔다.
캐노피는 지붕처럼 돌출된 구조물로 주유원과 주유기 등 시설물을 기상 상황으로부터 보호하는 목적으로 설치돼 있다. 주유소를 식별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품질인증주유소는 석유관리원으로부터 연간 최대 20회 품질 관리를 지원받음으로써 소비자가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정부 제공 공공서비스다.
석유관리원 측은 소비자가 오프라인 현장에서 주유소 선택 시 품질경쟁력이 우수한 품질인증주유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석유공사와 협업해 경기‧경북지역 알뜰주유소 품질인증주유소를 대상으로 품질인증주유소 BI 그래픽 도색을 시범적으로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또 석유관리원은 도색에 참여한 주유소 만족도가 높아 앞으로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차동형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국민이 석유제품 품질을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건전한 석유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힌편 석유관리원은 대국민 이용 편의를 위해 오일톡톡과 티맵, 오피넷 등 온라인 서비스를 활용해 품질인증주유소 정보 현황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대자동차와 르노자동차 개발 신차 순정 내비게이션에 품질인증주유소 검색이 가능하도록 협의를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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