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노조 창립 77돌…연탄으로 온정 전해
전력노조 창립 77돌…연탄으로 온정 전해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3.12.0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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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강원 횡성군 일대에서 전력노조가 창립 77주년을 맞아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5일 강원 횡성군 일대에서 전력노조가 창립 77주년을 맞아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에너지타임즈】 전국전력노동조합(위원장 최철호)이 제77차 창립기념일을 맞아 지난 5일 강원 횡성군에서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6000여장을 기부하는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최철호 전력노조 위원장 등 노조원 60여명은 독거노인 세대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한편 연탄 나눔과 도시락 배달, 주거 취약세대 전기설비 점검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전력노조 측은 한전 경영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기존 창립기념식을 대신해 동해안-수도권 송전선로 건설사업 경과지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손길을 보내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철호 전력노조 위원장은 “자신이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주변의 더 힘든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번 봉사활동을 준비하게 됐다”고 언급한 뒤 “이를 계기로 주변에 더 많은 온정이 이웃에게 전달되길 바라고 전기요금 정상화 또한 국민 여러분이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력노조는 취약계층의 안전과 복지향상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 초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3만7000장을 기부한 바 있다.

지난 5일 강원 횡성군 일대에서 전력노조가 창립 77주년을 맞아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5일 강원 횡성군 일대에서 전력노조가 창립 77주년을 맞아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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