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난방 취약부문 효율 개선 지원 강화
에너지공단 난방 취약부문 효율 개선 지원 강화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3.12.02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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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안내센터 통해 에너지절약 컨설팅 지원 예정
에너지공단 사옥(울산 중구 소재) 전경.
에너지공단 사옥(울산 중구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이 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동절기 난방비 지원과 에너지 절감 대책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소상공인을 비롯한 노후건물 등 에너지 취약부문 에너지 효율 개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에너지공단은 온라인 냉난방효율개선지원안내센터를 통해 소상공인·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한 기타 취약부문 에너지절약 컨설팅을 지원한다.

에너지사용자가 난방과 조명 등과 같은 에너지 사용기기 사용정보와 애로사항을 입력하면 에너지절약전문기업 등 전문가로부터 에너지 절감 정보와 각종 정부 지원제도 등을 안내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에너지공단은 15년 이상 건축물을 대상으로 난방에너지 현장 컨설팅을 통해 맞춤형 에너지절약 정보와 개선방안을 제공하는 한편 설비 개체 등 지원사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에너지공단은 자사 12개 지역본부에 별도의 안내센터를 마련해 지역 에너지공급사와 협력한 에너지 효율 개선 활동과 난방방식별 에너지절약 요령, 부문별 지원제도 안내 등 홍보활동을 병행한다.

김성완 에너지공단 수요관리이사는 “앞으로도 에너지공단은 취약부문에 대한 두터운 지원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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