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상임감사위원 이상로)이 ESG 개선 활동의 일환으로 마약류 불법투약 예방·근절 캠페인을 지난 1일 본사(충남 태안군 소재) 인근에서 마약류 불법투약과 유통의 위험성을 알리는 홍보물과 보온용품을 배포했다.

이날 서부발전 직원을 비롯한 태안경찰서·태안군보건의료원 등 20여명은 태안 버스터미널과 주변 상권에서 태안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마약류 중독과 약물 오남용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검찰청에서 발간한 마약류 월간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대전·충남지역 마약범죄는 전체 마약범죄 중 5.6%를 차지해 다른 지자체에 비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최근 마약밀수와 불법투약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서부발전은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 나약하지 않은 우리’를 캠페인 주제로 정하고 예방 중심의 교육과 홍보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서부발전인 태안교육지원청이 주최한 2023년도 태안 학생예술동아리 축전에 참여해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마약류 불법투약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