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국가표준 지하수 워크숍 개최
원자력환경공단 국가표준 지하수 워크숍 개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3.11.19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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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표준화 공백 기술 발굴…지하수 표준개발 로드맵(안) 발표
지난 16일 원자력환경공단이 지하수 분야 국내외 표준개발 활동 관련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16일 원자력환경공단이 지하수 분야 국내외 표준개발 활동 관련 워크숍을 개최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이 2023년도 국가표준(KS)·국제표준(ISO) 활동 실적과 앞으로 계획을 담은 국가표준 지하수 전문위원회에 보고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 16일 지하수 분야 국내외 표준개발 활동 관련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3월부터 원자력환경공단은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지하수 표준협력기관으로 지정돼 전문위원회를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만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국가표준 6건을 제정하는 성과를 낸 바 있다.

또 원자력환경공단은 국제표준화기구 유량측정 기술위원회 산하 지하수 분과 업무를 지원하는 가운데 지난 6월 개최된 총회에서 지하수모델링 개념화와 관련된 신규표준 제안 준비사항을 발표하는 등 방폐물 관리 분야에서 축적한 지하수 조사·평가·모니터링 기술력을 기반으로 활발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하수모델링 개념화는 지형·강우 등 부지 특성에 따라 다양해지는 지하수 흐름 환경을 모사하기 위해 자연 현상을 단순화시키는 과정이다.

이날 워크숍은 원자력환경공단에서 수행한 지하수 분야 특허 동향 분석 결과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국내외 표준화 공백 기술을 발굴하는 한편 체계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지하수 표준개발 로드맵(안)을 발표하는 장으로 꾸며졌다. 또 2024년 5월 경주로 예정된 국제표준화기구 지하수 분과 차기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상세 프로그램(안)을 전문위원들과 공유하기도 했다.

조성돈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원자력환경공단은 지하수 분야 국가표준과 국제표준 개발 활동을 토대로 부지 특성 평가 품질보증 체계를 강화해 처분시설 안전성에 대한 대국민 신뢰성을 높이는 한편 지하수 분야 표준을 선점함으로써 대한민국 국가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에너지타임즈】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이 2023년도 국가표준(KS)·국제표준(ISO) 활동 실적과 앞으로 계획을 담은 국가표준 지하수 전문위원회에 보고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 16일 지하수 분야 국내외 표준개발 활동 관련 워크숍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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