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혁신과제 71건 발굴…우수사례 9건 선정
가스공사 혁신과제 71건 발굴…우수사례 9건 선정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3.11.1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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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가스공사가 본사(대구 동구 소재)에서 ‘KOGAS BIC(Best Innovation Contest) 2023’을 개최했다.
지난 9일 가스공사가 본사(대구 동구 소재)에서 ‘KOGAS BIC(Best Innovation Contest) 2023’을 개최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가 자사에서 추진하는 혁신 활동의 성과를 평가하고 공유하기 위해 지난 9일 본사(대구 동구 소재)에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인 ‘KOGAS BIC(Best Innovation Contest) 2023’을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 가스공사는 ▲민·관·공 협업 확대 ▲업무 프로세스 개선 ▲대국민 서비스 향상 등 3개 분야에서 국민과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과제 71건을 발굴하고 우수사례 9건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설계 개선과 중복투자 방지를 통한 공사비 절감,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스마트 안전 관리, 국민 부담 경감을 위한 도시가스 캐쉬백 제도 시행 등이다.

특히 최우수상으로 ‘제1호 KOREA 초저온 베어링 탄생, 민-관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혁신 모델 구축’이 선정됐다.

가스공사는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초저온 베어링을 중소기업과의 협업으로 국산화에 성공하는 등 외산 대비 30% 이상 비용을 절감하는 등 가스요금 인하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중소기업은 고부가가치 핵심기술을 국산화함으로써 신규 고용 10% 증대 등 일자리 창출은 물론 2027년까지 연간 130억 원의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국민의 요구와 기대를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성과를 창출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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