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중부발전(주)(사장 김호빈)이 위험성 평가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한편 위험을 예방할 수 있다는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9일 사업소 대항 위험성 평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위험성 평가는 작업의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개선계획을 수립해 위험도를 낮추는 일련의 과정으로 이날 대회는 우수사례를 선정·전파하던 기존의 경연 방식에서 벗어나 당일 주어진 안전보건 정보를 토대로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개선대책을 수립하는 역량 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대회에 전국 사업소에서 중부발전과 협력기업으로 구성된 10개 팀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다양한 실효성 있는 개선대책을 제시했다.

이날 제주발전본부 더안전팀이 최우수팀으로 선정됐고, 서울발전본부 보물찾기팀과 보령발전본부 세이클럽팀이 우수팀으로 선정됐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작업에 대한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제거하는 핵심 수단으로 위험성 평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뒤 “이 대회를 계기로 위험요인과 사전 제거를 통한 중대재해 예방에 전사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