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8.8MW 소양강댐 수상태양광발전 준공
동서발전 8.8MW 소양강댐 수상태양광발전 준공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3.11.13 08:1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서발전 양구수상태양광발전.
동서발전 양구수상태양광발전.

【에너지타임즈】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이 한국수자원공사와 소양강댐 상류에 발전설비용량 8.8MW 규모 양구수상태양광발전 건설을 마무리하고 지난 9일 현지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에 앞서 동서발전은 수자원공사와 지난 3월 양구수상태양광발전 건설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을 공동으로 설립한 뒤 본격적인 건설에 들어간 바 있다.

이 발전소는 댐 수면에 설치하기 때문에 산림의 훼손이 없고 태양광발전 설치에 따른 차광효과로 수분 증발을 줄여 소양강댐 수량 유지와 수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에 지역주민이 주주로 출자에 참여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양구수상태양광발전은 공기업과 민간기업이 협력해 지역주민에게 이익을 환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청정에너지 공급으로 탄소 중립을 실현하고 지역주민과 공존하는 친환경 발전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