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항만시설 안전관리플랫폼 구축 추진
중부발전 항만시설 안전관리플랫폼 구축 추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3.11.0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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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중부발전이 전력연구원‧삼성중공업‧SM대한상선‧넥스트코어테크놀로지 등과 IoT 기반 연료하역작업 안전관리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9일 중부발전이 전력연구원‧삼성중공업‧SM대한상선‧넥스트코어테크놀로지 등과 IoT 기반 연료하역작업 안전관리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중부발전(주)(사장 김호빈)이 전력연구원‧삼성중공업‧SM대한상선‧넥스트코어테크놀로지 등과 신서천화력 항만시설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하고 9일 ‘IoT 기반 연료하역작업 안전관리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지난해 8월부터 시행 중인 항만 안전 특별법에 따른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최신 IoT 기술을 항만하역작업에 적용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항만시설 안전관리플랫폼은 ▲석탄하역 / 선박의 안전한 정박을 위한 실시간 어라운드뷰 시스템 ▲하역작업 안전 확보를 위한 3D 스캐닝 시스템 ▲인공지능(AI) 위험감시 시스템 ▲하역부두 안정성 모니터링 시스템 ▲석탄하역 컨베이어 비상제어시스템 등으로 구성된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중부발전은 이들 기업·기관과 이 시스템 개발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중부발전은 전용부두를 사용하는 석탄발전소 특성을 고려하여 하역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과감한 시설투자와 더불어 Fail Safety 기술 적용을 위해 전력연구원을 비롯한 민간기업 등과 협력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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