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 핵연료 3동 방사능 방재 훈련 실시
한전원자력연료, 핵연료 3동 방사능 방재 훈련 실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3.11.09 09:3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8일 한전원자력연료가 신규 원자력시설의 방사선 비상계획과 수행절차 적합성 점검을 위해 핵연료 3동 방사능 방재 최초훈련을 했다.
지난 8일 한전원자력연료가 신규 원자력시설의 방사선 비상계획과 수행절차 적합성 점검을 위해 핵연료 3동 방사능 방재 최초훈련을 했다.

【에너지타임즈】 한전원자력연료(주)(사장 최익수)가 재난 발생 시 비상대응능력 강화를 비롯해 신규 원자력시설의 방사선 비상계획과 수행절차 적합성 점검을 위해 8일 핵연료 3동 방사능 방재 최초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방재대책법’과 ‘원자력사업자의 방사선비상대책에 관한 규정’에 의거 진행됐으며, 원자력시설 사용개시 전 비상대응능력 점검에 초점을 맞춰 이뤄졌다.

이날 훈련시나리오는 한전원자력연료 신규시설인 핵연료 3동에 화재가 발생하면서 복합재난이 발생하고 방사성 물질이 누출된 상황이다.

한전원자력연료는 훈련시나리오가 하달되자 방재 요원의 소집과 방사선 비상 발령부터 사고시설 점검·복구대책 수립, 사고시설 안팎 방사선·방사능 측정·제염, 방사선 환경조사와 영향평가 등 모든 과정을 점검했다.

최익수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은 “이번 훈련으로 신규 원자력시설 운영을 위한 법적 요건을 갖춤과 동시에 비상시 대처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