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이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과 원전 해체폐기물 처리·처분 분야 기술발전·진흥·교육 등을 위한 기술 공유에 협력하기로 하고 6일 본사(경북 경주시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원자력환경공단은 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과 원전 해체폐기물 처리·처분 분야 기술인력 역량 강화와 국내외 기관과 상생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현재 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은 원전 해체기술 자립과 산업지원을 주도하는 연구기관으로 원전해체연구소와 중수로해체기술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원전 해체 관련 15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원자력환경공단은 원전 해체폐기물 분야에 있어 전문적인 기술을 보유한 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원전 해체폐기물 관리 인력 역량 강화와 기술교류 활성화를 통한 국제 공동연구 등 필요한 협력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조성돈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원자력환경공단은 원자력복원연구원과 기술 공유를 통해 방폐장을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방사성폐기물 관리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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