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발전인재개발원(원장 임덕빈)이 기계·전기분야 1·2·3급으로 구분된 발전소 핵심 설비 정비기술 분야 전문자격증 취득 시험인 제50회 발전정비사 1·3급 자격검정을 오는 18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발전정비사 자격검정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 공인 등록돼 있다.

발전정비사 1급은 ▲용접·터빈·보일러·밸브·펌프·팬 등 기계 정비 6개 분야 ▲발전기·변압기·차단기·보호계전기·전동기 등 전기 정비 5개 분야, 또 3급은 기계·전기 정비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1급 응시 자격은 발전 분야 정비사 소속 직원 중 발전정비사 자격검정 2급 자격취득 허 3년의 실무경력과 응시한 종목에 대한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다.

발전인재개발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발전인재개발원은 지속적인 정비협력사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발전정비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발전인재개발원은 국내 유일의 발전분야 전문교육기관으로서 민간발전정비사 기술육성과 정비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발전인재개발원은 고용노동부에서 주최한 2023년도 사업주 자격검정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해 체계적인 자격검정 운영과 지속적인 사후관리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