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KT, 스마트 안전관리와 신사업 협력
대성에너지-KT, 스마트 안전관리와 신사업 협력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3.10.3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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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저전력 IoT 서비스 개발…AI 로봇 활용 등도 협력
지난 30일 KT 북대구사옥(대구 북구 소재)에서 대성에너지가 KT 대구경북본부와 포괄‧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30일 KT 북대구사옥(대구 북구 소재)에서 대성에너지가 KT 대구경북본부와 포괄‧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대성에너지가 ICT 전문기업인 KT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안정적인 도시가스 공급에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하는 한편 신사업 발굴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대성에너지(대표이사 윤홍식)는 KT 대구경북본부와 스마트 안전관리와 신사업을 공동으로 발굴하기로 하고 지난 30일 KT 북대구사옥(대구 북구 소재)에서 ‘포괄‧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대성에너지는 KT와 ▲5G‧IoT‧AI 등 ICT와 연계한 도시가스 스마트안전 관리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 충전, 에너지 효율화 등 에너지 융‧복합 신사업 발굴 ▲소비자 안전과 대고객서비스‧고객마케팅 분야 등에 긴밀하게 협력하게 된다.

특히 대성에너지는 도시가스 안전관리 분야에 이미 구축된 KT-LTE 기업전용 무선망과 함께 LTE 기반 IoT 서비스인 eMTC(enhanced Machine Type Communication)를 활용해 지금보다 더 다양한 저전력 IoT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 대성에너지는 IoT 스마트배관망 구축과 근로자 안전을 위한 AI 로봇 활용 등을 위해 KT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성에너지는 수소와 전기차 충전, 연료전지 등 CNG 충전 인프라를 활용한 에너지 슈퍼스테이션 구축 사업 분야에서도 KT 에너지 플랫폼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윤홍식 대성에너지 대표이사는 “대성에너지는 전통 산업으로 여겨지던 에너지 분야도 최근 경영효율 개선과 안전관리 확대 등을 위해 ICT를 활용한 첨단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은 에너지와 ICT 분야 융‧복합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로 글로벌 혁신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대성에너지는 안전경영을 최우선 경영방침으로 종합상황실 컨트롤타워 강화와 안전등급시스템 구축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안전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 30일 KT 북대구사옥(대구 북구 소재)에서 대성에너지가 KT 대구경북본부와 포괄‧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30일 KT 북대구사옥(대구 북구 소재)에서 대성에너지가 KT 대구경북본부와 포괄‧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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