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황주호)이 지난 27일 자사 방사선보건원(서울 중구 소재)에서 하남중학교 중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K-걸스데이(K-Girls’ Day) 행사’를 개최했다.
K-걸스데이는 독일이 2001년부터 여학생 이공계 진학과 관련 직군 진출을 유도하기 위해 운영한 ‘걸스데이(Girls’ Day)’를 벤치마킹해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산업기술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저선량 방사선에 대한 특강과 더불어 ▲방사능 측정 기술체험 ▲방사선의 세포 영향 연구체험 ▲여성 과학자와의 대화 등으로 구성됐다.
이봉수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장은 “방사선 관련 연구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방사선 연구 분야에 관심을 가지기를 바라며, 나아가 우리나라 원자력 R&D 발전을 주도할 핵심 인재로 성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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