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전KDN(주)(사장 김장현)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한국양파연합회‧한국마늘연합회 등과 지역경제 발전과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제공‧결합‧활용 등에 협력하기로 하고 지난 24일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한전KDN은 이들과 ▲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 /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 ▲가명처리 / 데이터 분석 관련 기술 교류 ▲마늘·양파 산업의 발전과 생산 농가의 삶의 질 향상 등에 협력하게 된다.
또 이들은 데이터 기반 농업인 복지 정책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윤흥구 한전KDN 부사장은 “농업인 복지 정책에 필요한 공공기관과 지역 유관기관의 데이터 결합‧분석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앞으로도 한전KDN은 실제 업무를 통해 축적해 온 결합 전문기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가명 정보 결합‧분석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지역경제와 국민의 복지증진에 힘이 될 수 있는 공기업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한전KDN은 2021년 9월 산업부 제1호 결합 전문기관으로 지정돼 에너지 분야 통계작성과 연구목적, 공익적 기록 보존 등에 활용될 다양한 가명 정보 결합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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