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기술 선도…한수원 13개 사외공모과제 추진
차세대 기술 선도…한수원 13개 사외공모과제 추진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3.10.2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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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한수원이 자사 중앙연구원(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충남대‧과학기술원 등 20개 기관과 13개 사외공모과제 협약을 체결했다.
24일 한수원이 자사 중앙연구원(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충남대‧과학기술원 등 20개 기관과 13개 사외공모과제 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황주호)이 충남대학교와 한국과학기술원 등 20개 기관과 82억 원 규모 13개 사외공모과제를 추진하기로 하고 24일 자사 중앙연구원(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한수원은 이들 기관과 원전 안전성과 설비 신뢰도, 수출형 원전, 원전해체, 사용후핵연료, 신재생에너지 등의 공동연구를 2025년 10월 31일까지 추진하게 된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한수원은 다양한 분야의 산·학·연 연구 협력을 통해 세계 원자력 산업을 주도하기 위한 기술개발의 초석을 닦고 초격차 원자력을 위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2017년부터 차세대 혁신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외부 기관과 사외공모과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모두 500억 원에 달하는 예산을 투입해 120건에 달하는 산업재산권 출원과 430건에 달하는 논문 게재, 230건에 달하는 연구보고서 작성, 160건에 달하는 기타성과물 등을 도출한 바 있다.

그동안 한수원 사외공모과제에 참여한 기관만 87곳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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