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전KDN(주)(사장 김장현)이 지난 19일 열린 제44회 세계 흰 지팡이의 날 기념식에서 시각장애인 디지털 정보 접근성 향상에 공헌한 공을 인정받아 광주광역시 시각장애인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한전KDN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디지털 정보의 불을 밝힌다는 의미로 2017년부터 아동복지시설 거주 청소년과 IT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등 시각장애인 맞춤형 사회공헌사업인 ‘KDN IT ON’을 추진하고 있다.

또 한전KDN은 시각장애인의 IT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점자 정보기기와 센스리더 등 시각장애인 맞춤형 정보화기기를 구축하고 능동적인 정보습득을 통한 시각장애인의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한전KDN은 2022년 전남 목포에 소재한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전남지부에 1호 구축을 시작해 올해는 광주광역시 시각장애인연합회에 2호를 구축한 바 있다. 또 전국으로 KDN IT ON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사회적 활동이 보장되고 차별받지 않는 사회문화를 조성하는 길이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길”이라고 언급하면서 “앞으로도 한전KDN은 국민 삶에 직간접으로 기여하는 에너지 ICT공기업으로서 업(業)과 연계한 사회공헌을 바탕으로 공공기관의 중요한 역할인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 흰 지팡이의 날(10월 15일)은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