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가 공공기관 최초의 전자정부 표준개발 프레임을 적용한 정부 지침 준수 ERP를 구축해 운영하는 가운데 더존비즈온과 국산 ERP의 모범적인 운영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는 협약을 18일 체결했다.

이에 앞서 가스기술공사는 외국의 기업이 점유해온 공공기관 ERP 시장에서 정부의 정보시스템 구축·운영 지침의 전자정부 표준개발 프레임을 적용해 전략기획·재무회계·인사노무·대외사업·정비사업·구매·계약·감사 등 대부분 업무 프로세스를 포함하는 국산 ERP 모델을 도임한 바 있다.

지난해 1월 국산 ERP 시스템 오픈 이후 10곳에 달하는 공공기관 요청을 받아 국산 ERP 도입성과와 장·단점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이 협약은 공공기관 국산 ERP 구축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국산 ERP 도입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