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전KDN(주)(사장 김장현)이 오픈 소스 기반 클라우드 기반기술을 강화함으로써 에너지 분야 클라우드 선도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12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열린 ‘레드햇 APAC 이노베이션 어워드 2023(Red Hat APAC Innovation Awards 2023)’에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한전KDN은 멀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 기반의 자사 클라우드 플랫폼인 K-ECP(KDN Energy Cloud Platform)을 구축해 민간 클라우드 전문 기업과 협업으로 클라우드 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한전KDN은 지난 5월 레드햇과 업무협약을 통해 에너지 ICT 전문기술과 오픈 소스 기반 클라우드 솔루션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너지‧환경‧보안 등 공공서비스가 가능한 분야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촉진하는 등 에너지·전력 분야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수준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신재문 한전KDN 미래사업개발본부장은 “앞으로도 한전KDN은 정부 디지털 혁신 우선 과제인 클라우드 전환에 K-ECP와 레드햇 솔루션 연동으로 에너지ICT 플랫폼 환경 개선을 선도하여 안정된 에너지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레드햇 APAC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글로벌 오픈 소스 솔루션 기업 레드햇이 매년 자사 솔루션으로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산업, 사회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온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