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군산국가산단 에너지 자급자족 사업 착수
서부발전, 군산국가산단 에너지 자급자족 사업 착수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3.10.1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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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전북 전주시 소재)에서 서부발전이 군산국가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운영사업 착수 회의를 개최했다.
12일 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전북 전주시 소재)에서 서부발전이 군산국가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운영사업 착수 회의를 개최했다.

【에너지타임즈】 군산국가산업단지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서부발전(주)(사장 박형덕)은 군산국가산업단지 기업 에너지 효율화와 에너지 자급률 제고 등을 위한 통합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12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전북 전주시 소재)에서 ‘군산국가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운영사업 착수 회의’를 개최했다.

서부발전은 KT‧서울대‧호원건설‧신성이앤지‧대연씨앤아이‧유호스트 등 8개 기관‧기업과 2025년까지 310억 원을 투입해 소형풍력발전과 태양광발전 등 에너지 자급자족 시설을 설치하는 한편 에너지 진단‧솔루션 제공과 탄소중립 통합플랫폼 구축, 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한다.

또 이들은 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 충전 시설, 미디어아트, 편의시설 등을 갖춘 메가스테이션을 건설해 산업단지 근로자와 군산시민에게 문화 휴게 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군산국가산업단지 에너지 자립 인프라 구축‧운영사업은 지역 산업 경쟁력 향상과 국가 고효율‧저소비 에너지 구조전환, 탄소중립 실현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서부발전은 참여 기관‧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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