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현장 중심 안전문화 정착 방점
한전 현장 중심 안전문화 정착 방점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3.10.10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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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실 내 안전컨설팅부서인 ‘미래혁신감사부’ 신설‧운영
한전 본사 전경.
한전 본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전력공사(사장 김동철)가 사내 안전경영체계를 정립하는 한편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공공기관 안전경영을 선도하기 위해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 컨설팅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한전은 안전과 생명이 최우선 감사원칙으로 일선‧현장 중심의 감사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감사실 내 안전컨설팅 전담부서인 ‘미래혁신감사부’를 신설한 바 있다.

미래혁신감사부는 안전관리업무 전반에 대한 안전경영체계 추진실태 특별점검을 시행함으로써 공사현장에서 산업재해가 다수 발생하는 고령·일용·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안전관리 가이드라인 제정 등 22개 개선사항에 대한 조치를 관계부서에 요구했다.

또 이 부서는 공공기관 최초로 안전관리 감사자문위원회를 신설하고 안전업무 분야별 8명의 전문가를 감사자문위원으로 위촉하는 한편 자문위원들은 안전문화 조기 정착을 위해 전문분야별로 다양한 자문과 축적된 안전관리 노하우 전수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이 부서는 최근 생명 존중의 안전경영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안전정책 실효성 제고와 현장 작동성 강화, 안전한 현장 환경 조성, 안전업무 효율성 향상을 4대 목표로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16개 세부 추진과제로 구성된 안전경영체계 정립 로드맵을 수립해 안전경영에 대한 컨설팅과 모니터링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영진과 직원을 대상으로 한 안전경영 컨설팅 발표회를 개최했다.

전영상 한전 상임감사위원은 “임직원 모두가 실천하고 행동하는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한전이 공공기관 안전문화 정착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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