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력 데이터 활용 방법 안내
한전 전력 데이터 활용 방법 안내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23.09.22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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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한국전력공사(사장 김동철)가 전력 데이터 활용 방법을 안내하는 한편 개방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21일 한전아트센터(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빅데이터 개방 및 데이터 안심 구역 활용 설명회’를 개최했다.

데이터 안심 구역은 누구나 전력 데이터를 분석·활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장비와 시스템을 갖춘 구역으로 지난 1월 국가 지정 승인을 받아 한전 본사와 한전아트센터 등에서 운영 중이다.

이날 한전은 자사에서 제공하는 데이터에 대한 소개와 활용사례를 비롯해 데이터 안심 구역 소개와 이용 방법, 전력 데이터 서비스 마켓을 통한 에너지 신산업 서비스 개발과 활용 방법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전력 데이터 서비스 마켓은 개별고객 전력사용량 데이터를 에너지 분야 신서비스 사업자에게 제공하고 개별고객이 사업자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이경숙 한전 전력솔루션본부장은 “한전은 국가정책인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에 기여하고 에너지 신서비스 민간개발 지원을 통한 국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력 데이터 개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는 데이터 안심 구역 활용 공동 경진대회를 5곳 데이터 안심 구역 지정기관과 공동으로 주관해 진행하고 있다.

최종적으로 선발된 15개 팀은 장관상과 모두 2200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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