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봉사단, 다문화 출산가정 1000만원 지원
지역난방공사 봉사단, 다문화 출산가정 1000만원 지원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3.09.18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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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성남시 다문화가족 지원센터(경기 성남시 소재)를 방문한 지역난방공사 본사 행복나눔단이 ‘행복한 맘 태교 교실’ 운영비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16일 성남시 다문화가족 지원센터(경기 성남시 소재)를 방문한 지역난방공사 본사 행복나눔단이 ‘행복한 맘 태교 교실’ 운영비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지역난방공사 자발적 봉사단체인 본사 행복나눔단이 출산 예정 다문화 가정의 출산·육아 교육과 용품을 지원하기로 하고 지난 16일 성남시 다문화가족 지원센터(경기 성남시 소재)를 방문해 ‘행복한 맘 태교 교실’의 운영비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올해로 7년째 운영되는 행복한 맘 태교 교실은 다문화 가정 여성이 국내 정착 후 출산과 양육 과정에서 정보 부족으로 겪는 정서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는 지난 6월부터 시작해 모두 7차례에 걸쳐 태교와 산모의 정서를 비롯한 분만 리허설과 모유 수유, 신생아 육아법 등에 대한 전문 강사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행복나눔단은 후원금과 함께 이 자리에 참석한 출산 예정인 25곳 가정을 대상으로 25만 원 상당의 분유와 기저귀 등을 전달하는 한편 다문화 가정 태아와 산모를 위한 태교 음악회를 개최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본사 임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기부하고 직원 기부금과 동일한 금액을 지역난방공사에서 적립하는 매칭그랜트를 통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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