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가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킨텍스(경기 고양시 소재)에서 열리는 ‘2023년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국가안전 총괄부처인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고 정부‧지자체‧공공기관을 비롯한 국내외 관련 업계 종사자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 전문 전시회다.

석유공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청정 수소‧암모니아와 CCS,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등을 소개하는 한편 자사에서 추진하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알릴 계획이다.

또 석유공사는 재난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이 박람회 기간 중 ‘2023년 재난 안전 캠페인’에 나선다.

이 캠페인은 자연재난과 사회재난 등에 대한 안전문화 전파와 대국민 행동요령 숙지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석유공사는 에너지 관련 기관 간 협업으로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한편 자연재난을 줄이기 위한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