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전KDN(주)(사장 김장현)이 전남 나주시와 관내 노인복지시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영상분석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 4일 나주시청(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한전KDN은 자사의 인공지능(AI) 기술과 K-ECP(KDN Energy Cloud Platform) 기반 스마트안전 솔루션을 나주지역 노인복지시설과 요양원에 구축함으로써 각종 재해와 낙상 등 위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한전KDN 측은 나주지역 내 재난 취약시설 관리와 재난 상황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한전KDN은 나주시와 사업 확대를 통한 신사업 발굴과 나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 대한 AI 기술 확대 추진 등을 모색할 방침이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노령 인구 증가에 따라 노인을 위한 복지시설 안전과 관련된 대비책 마련에 스마트안전 기술지원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한전KDN은 나주시와 함께 안전한 사회 환경 구축의 모범 사례를 만들고 에너지 ICT 전문기업으로서 사업 수행 과정에 축적해온 기술력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