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황주호)이 협력중소기업 정보화 사업을 지원하는 2023년도 정보화 지원사업 대상 5곳 협력중소기업을 선정하고 1일 이노비즈협회(경기 성남시 소재)에서 이들과 협약을 체결했다.

정보화 지원사업은 한수원이 협력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 중 하나로 원전 생태계 유지와 발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사업이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한수원으로부터 지원을 받는 협력중소기업은 전사적자원관리(ERP)와 생산관리시스템(MES) 등 업무시스템 구축을 지원받게 되며, 이를 통해 원가절감과 의사결정 단축 등 경영 효율화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한수원은 올해 사업에서 자사 공공데이터를 협력중소기업에게 제공해 ESG 경영 맞춤형 챗봇 서비스 등 공공데이터 활용 신규 비즈니스 창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고순환 한수원 ICT융합처장은 “이 사업을 통해 협력중소기업이 더 나은 기술혁신으로 경쟁력을 키우고 한수원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나갈 것을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