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유아 1700명 탄소중립 교육과정 운영
동서발전 유아 1700명 탄소중립 교육과정 운영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3.08.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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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동서발전이 울산동부경찰서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1일 동서발전이 울산동부경찰서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이 21일부터 앞을로 3개월간 110회에 걸쳐 76곳 어린이집 1700명에 달하는 유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이 지역사회 기업과 협력해 경력단절 여성과 퇴직 교원 등을 대상으로 양성한 유아 대상 탄소중립 전문강사가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며, 석유공사가 지원한 예산으로 개발한 유아용 탄소중립 교재‧교구가 활용된다.

특히 이번 교육을 접하는 유아는 생애 최초 탄소중립 의미 알기와 업사이클링 우유팩 저금통 만들기, 멸종위기 동물 스티커 붙이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유아시기부터 재활용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고 언급하면서 “미래세대를 이끌어 갈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탄소저감 실천문화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울산시를 비롯한 5곳 구‧군 육아종합지원센터 등과 ‘친환경 자원순환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656곳 어린이집과 가정보육기구 등에서 병뚜껑 수거 캠페인을 진행해 지난 7월 모두 1459kg에 달하는 병뚜껑을 모으는 등 지역 상생의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 병뚜껑 수거 캠페인으로 모은 1459kg에 달하는 병뚜껑.
지난 7월 병뚜껑 수거 캠페인으로 모은 1459kg에 달하는 병뚜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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