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틈없는 국가안보 구현…남동발전 을지연습 실시
빈틈없는 국가안보 구현…남동발전 을지연습 실시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23.08.2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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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이 2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023년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남동발전이 2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023년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에너지타임즈】 한국남동발전(주)(사장 김회천)이 2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국가안보 위기상황 발생 시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등 빈틈없는 국가안보 구현을 위해 ‘2023년도 을지연습’을 한다고 밝혔다.

남동발전은 이번 훈련에서 자사 시스템을 안정적인 전시체제로 전환하고 비상사태 시 안정적인 발전소 운영을 위한 대응능력 향상에 역량을 집중한다.

첫날인 21일 남동발전은 국가비상사태 선포에 따라 전시체제로 전환하고 임직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전시 종합상황실 구성 후 최초 상황보고와 전시상황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또 남동발전은 오는 24일까지 전시 주요 현안 과제토의와 실제 훈련, 민방위 훈련 등 정부 지침에 따라 본사와 사업소 간 전시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파하고 공유하는 등 내실 있는 훈련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남동발전은 이번 훈련 기간 북한 핵 위협과 드론 공격 등 변화한 안보 상황을 반영한 실제 훈련을 통해 훈련 성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남동발전은 안정적인 전력공급이란 주요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오는 22일 영흥발전본부를 비롯한 전국 사업소에서 발전소 직원과 군‧경‧소방서 합동 드론 테러 훈련에도 나선다.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은 “남동발전은 철저한 훈련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을 완벽히 보완해 전시에도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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