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중부발전 혼탄작업의 환경성과 경제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혼탄시스템 개발이 완료됐기 때문이다.
한국중부발전(주)(사장 김호빈)은 대기오염물질 저감과 연료비용 절감을 위해 2021년 11월부터 인공지능(AI) 혼탄시스템 개발을 시작했으며 최근 개발을 완료하고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1개월간 중부발전은 수작업 등으로 이뤄졌던 혼탄업무 디지털 전환을 위해 발전소별 특성에 맞는 인공지능 혼탄시스템을 개발했다.
특히 이 시스템은 빅데이터 기반 혼탄비율 추천과 저탄장 설비 실시간 반영, 비상 혼탄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 등 최적의 혼탄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대기오염물질 배출 최소화와 연료 연소성·경제성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
또 혼탄정보와 연소데이터를 발전소 실시간 성능감시시스템과 연계해 빅데이터 기반 보일러 최적 효율 운전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에너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