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발전소 건설현장 스마트 굴착기 도입
동서발전 발전소 건설현장 스마트 굴착기 도입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3.08.1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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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동서발전이 충북 음성군 평곡리 일대 음성천연가스발전소 건설현장에서 ‘스마트 굴착장비 현장 도입 시연회’를 개최했다.
17일 동서발전이 충북 음성군 평곡리 일대 음성천연가스발전소 건설현장에서 ‘스마트 굴착장비 현장 도입 시연회’를 개최했다.

【에너지타임즈】 동서발전 발전소 건설현장에 스마트 굴착기가 도입됐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은 17일 충북 음성군 평곡리 일대 음성천연가스발전소 건설현장에서 ‘스마트 굴착장비 현장 도입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는 건설현장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의 건설공정에 드론·사물인터넷(IoT)·4D 등 4차 산업기술을 융합한 동서발전의 중장기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계획 일환으로 진행됐다.

스마트 굴착기는 사전 굴착지역 측량·장비 신호수 배치 등 인력투입이 필요 없고 굴착기 제어·반자동화 기술이며, 일정한 시공 품질 유지 등으로 25%에 달하는 시공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충돌방지센서를 통한 자동멈춤기능으로 안전사고 예방이 가능하다.

이창열 동서발전 안전기술부사장은 “스마트 건설장비를 활용해 건설현장의 안전성과 효율성 향상이 기대되고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안전성이 검증된 4차산업 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관련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신기술 개발 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신기술 도입과 안전관리 노력으로 재난안전보건분야에서 4년 연속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 심사 최고등급(2등급)과 4년 연속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 최고등급(A) 등을 달성한 바 있다.

스마트 굴착기.
스마트 굴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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