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경남 경력단절 여성 요리경연대회 개최
중부발전 경남 경력단절 여성 요리경연대회 개최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3.08.14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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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중부발전이 마산여성인력개발센터와 공동으로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경남의 맛 요리 경연대회(도시락 편)’를 개최했다.
지난 12일 중부발전이 마산여성인력개발센터와 공동으로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경남의 맛 요리 경연대회(도시락 편)’를 개최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중부발전(주)(사장 김호빈)이 마산여성인력개발센터와 공동으로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지난 12일 ‘경남의 맛 요리 경연대회(도시락 편)’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음식 분야 창업에 대한 도전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중부발전 측은 설명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15명 예비 창업자는 경남지역에서 생산·재배된 농·수·축산물을 활용해 아귀 덮밥 도시락과 연을 품은 김밥, 가조 미더덕 덮밥 등 새로운 레시피로 상품화가 가능한 다양한 도시락 메뉴를 선보였다.

연을 품은 김밥에서 요리재료로 활용한 연근은 중부발전이 발전소를 건설하는 함안의 대표 특산품이다.

특히 이날 대회에서 탱글탱글한 아귀살 식감을 살려 반찬이 많이 없어도 먹기 좋아 맛·영양까지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은 아귀 덮밥 도시락이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중부발전은 경력단절 여성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고 여성이라서 더 잘할 수 있는 분야의 경력개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경력단절 여성의 전문능력 강화를 통한 창업과 재취업을 유도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발전소 주변 지역 소재 여성인력개발센터·지자체와 협력한 직무 교육과 일자리 박람회, 창업이벤트, 사후관리 등의 연속적인 구직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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