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이 국토교통부와 지난 4월 확정된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발표된 건축물에너지 관련 인증제도 통합과 에너지 관련 설계기준 강화 등 변화된 정책 방향을 안내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모두 여섯 차례에 걸쳐 ‘건축물 에너지효율화 관련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건축 인허가 담당자와 설계사, 시공사, 친환경 컨설팅사 등 이해관계자에게 변화하는 건축물 에너지효율화 관련 정책을 설명하는 한편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기 위해 서울(8.18)·대전(8.28)·부산(9.1)·광주(9.4)·제주(9.15)·경기(9.18) 등 6개 권역에서 열린다.
주요 내용은 제로에너지건축물(ZEB)과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제도 통합 세부방안을 중점적으로 안내하고 2025년 이후 시행될 예정인 공공건축물 의무취득 인증 등급 상향과 민간건축물 ZEB화를 위한 에너지 관련 설계기준 강화 방향 등을 공유하는 장으로 꾸며진다.
이뿐만 아니라 에너지공단은 이번 설명회에서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인증을 취득할 계획이 있는 건축주를 위해 에너지 최적화 컨설팅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한편 우수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소형 공공·민간 건축물을 대상으로 건축·기계·전기·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요소기술별 분석과 통합분석으로 최적 대안을 제안하는 것으로 공사비 최적화와 에너지자립률 향상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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