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타임즈】 함흥규 한전산업개발(주) 대표이사가 10일 본사(서울 중구 소재)에서 취임했다.
같은 날 2023년도 제2차 임시 주주총회와 제6차 이사회에서 선임된 함 신임 대표이사는 경희대 법학과를 나와 동 대학원에서 국제법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특히 그는 국가정보원 정보처장·감찰처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날 함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안전관리 강화와 ESG 경영 활성화, 실질적인 경영성과 도출 등을 추진해 한전산업개발이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전산업개발 가족으로서 직원들과 동고동락하며 같이 호흡해 나갈 것”을 약속한 뒤 “똘똘 뭉쳐 안전대책과 발전 설비 운용 등 관련 개선책과 사업 전략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모색해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나가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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