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이 울산지역에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판로를 돕기로 하고 지난 8일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울산 남구 소재)에 한가위 특별전 지원금 750만 원을 전달했다.

한가위 특별전은 오는 17일부터 9월 24일까지 모두 6주에 걸쳐 울산지역 온라인플랫폼인 울산몰 등에서 울산지역 소재 사회적경제기업 23곳 60종에 달하는 상품을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하는 행사다.

동서발전 지원금은 사회적경제기업 상품 배송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신용민 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은 “동서발전 지원금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추석 성수기에 온라인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언급하면서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7월 창업을 위해 소셜캠퍼스온에 입주한 사회적경제기업 20곳을 대상으로 모두 4주에 걸쳐 크라우드 펀딩을 활용한 교육을 진행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홍보·판로지원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