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전력피크‧태풍 대비 긴급점검
동서발전 전력피크‧태풍 대비 긴급점검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3.08.08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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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동서발전이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폭염과 태풍에 대비해 전사 발전설비 긴급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8일 동서발전이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폭염과 태풍에 대비해 전사 발전설비 긴급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이 연일 폭염에 따른 전력수요 증가와 제6호 태풍 ‘카누’ 상륙에 대비해 전력공급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8일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전사 발전설비 긴급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본사 경영진을 비롯해 6곳 사업소 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발전소와 건설현장 비상상황 대응상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구체적으로 이들은 최대 전력수요 갱신에 따른 전력 수급 상황실 운영실태와 태풍 대비 강풍‧폭우 설비 취약개소 점검, 본부별 보고체계와 유사시 긴급대응체계, 공사현장 안전과 수방 방재 관리 사항 등을 점검했다.

특히 경영진은 폭염으로 인한 최대전력수요와 태풍 상륙으로 전력수급 불안정성이 높아지는 만큼 사전 현장점검과 신속한 고장복구 대응체계 유지, 현장 근로자 안전확보를 위한 철저한 현장 관리를 당부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폭염‧폭우‧태풍 등에 대비한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발전소 내 현장점검과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설비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관리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6월 26일 ‘2023년 여름철 전사 발전설비 안정운영 전략회의’를 열고 여름철 중점관리사항을 사전 점검했고,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 비상상황실을 운영하며 전력피크에 실시간 대응하고 있다.

8일 동서발전이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폭염과 태풍에 대비해 전사 발전설비 긴급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8일 동서발전이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폭염과 태풍에 대비해 전사 발전설비 긴급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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