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두산에너빌리티가 올여름 유례없는 더위와 긴 장마 속에서도 공기 준수와 무재해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을 위해 아이스 커피차를 보내는 ‘두산 아이스 데이(ICE DAY)’ 등 다양한 건설현장 온열질환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달 하순부터 김포열병합발전소와 당진LNG기지 등 모두 7개 플랜트 EPC 현장과 고속도로 등 건설 현장에 커피차를 지원했다.

또 두산에너빌리티는 옥외 작업이 많은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온열 스티커를 지급해 온열질환 예방관리에도 나서기도 했다.

온열 스티커는 외부 온도에 따라 색깔이 단계별로 변해 안전모에 부착 시 작업자의 온열질환 발생위험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두산에너빌리티는 온도를 주의‧경고‧위험 등 3단계로 구분해 작업시간 단축과 옥외 작업 중지 등 작업자 건강 보호 조치를 적용하고 있다.

이희직 두산에너빌리티 EHS/관리부문 부사장은 “앞으로도 두산에너빌리티는 건설 현장의 건강 관리와 온열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산에너빌리티는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3대 수칙인 물‧그늘‧휴식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모든 현장에 제빙기를 비치해 직원들이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하고 옥외 작업장에 간이 휴게실과 그늘막 등을 설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