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경북도에 연구용 URL 협조
원자력환경공단, 경북도에 연구용 URL 협조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3.08.04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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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경북도청(경북 안동시 소재)에서 조성돈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이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사업 계획을 설명하면서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지난 2일 경북도청(경북 안동시 소재)에서 조성돈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이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사업 계획을 설명하면서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이 지난 2일 경북도청(경북 안동시 소재)을 방문해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방폐물 관리사업 현안과 관련해서 연구용 지하연구시설(URL) 사업 계획을 설명하면서 협조를 요청했다.

연구용 지하연구시설은 고준위 방폐물 사업에 필요한 처분시스템과 기술개발 등을 위한 것이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연구용 지하연구시설이 고준위 방폐물 관리사업에 꼭 필요한 시설이라는 것에 공감한다면서 국민과 적극적으로 소통을 통해 주민 수용성 확보에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그는 경주지역 원자력 공공기관과 함께 추진 중인 원자력 특화 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에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성돈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앞으로 원자력환경공단은 연구용 지하연구시설과 방폐물 현안 사업을 지자체와 주민에게 설명하고 방폐물 관리사업에 대한 소통강화에 힘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방폐물 발생자와 협의해 중·저준위 방폐물을 안전하게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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