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40주년 가스공사…전국 곳곳에서 따뜻한 情 나눠
창립 40주년 가스공사…전국 곳곳에서 따뜻한 情 나눠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3.08.0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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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9일 가스공사 페가수스 프로농구단이 대구 동구 취약계층 이웃을 대상으로 식료품과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했다.
지난달 19일 가스공사 페가수스 프로농구단이 대구 동구 취약계층 이웃을 대상으로 식료품과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대구·인천·강원·제주 등 본사를 비롯한 사업소에서 활발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는 등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는 행보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가스공사 페가수스 프로농구단은 지난달 19일 독거노인과 장애인, 교육 소외 청소년 등 지역 취약계층 이웃을 대상으로 식료품과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했다.

특히 감독·코치·선수들은 지역에서 생산된 재료로 직접 김치를 담가 삼계탕·치킨 등 여름 보양 식품을 비롯한 손 선풍기를 대구 동구지역 300가구에 직접 배달하기도 했다.

인천기지본부는 지난달 18일 여름 휴가철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인근 지역 노후 공동주택 취약계층 240가구에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전달했다.

이 경보기는 가스보일러 가동 시에 공동배기구로 빠져나가지 못한 일산화탄소가 실내에 유입될 경우 알람이 작동하며, 이에 따라 거주자는 재빠르게 환기·대피 등의 조치를 할 수 있어 중독 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원지역본부와 제주LNG본부는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보살피는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달 13일 강원지역본부는 학대 피해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심리 치료와 문화 체험을 지원했다.

제주LNG본부는 미혼모의 경제적 자립과 건강한 사회 복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다채로운 에너지 복지와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등 ‘좋은 에너지, 더 좋은 세상’을 실현하는 국민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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