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수해 입은 中企 업무 정상화 지원
남동발전 수해 입은 中企 업무 정상화 지원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3.08.0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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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김해시 소재 협력중소기업을 방문한 남동발전 관계자가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1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김해시 소재 협력중소기업을 방문한 남동발전 관계자가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남동발전(주)(사장 김회천)이 1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경남 김해시 소재 협력중소기업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확인하는 한편 신속한 업무 정상화를 위한 피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이에 앞서 남동발전은 협력기업 126곳을 대상으로 수해 피해조사를 통해 3곳의 피해를 확인했으며, 이날 피해가 심각한 협력기업을 우선 방문한 것이다.

이날 남동발전은 피해가 심각한 협력기업을 우선 방문해 피해 현황을 확인하는 한편 신속한 복구와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신속한 업무 정상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먼저 남동발전은 중소기업 생산현장 복구를 위한 장비 비용과 침수된 설비의 수리비를 지원해 신속한 업무 정상화를 돕기로 했다. 또 기업은행과 협업으로 동반성장 협력대출을 통한 저금리 피해복구를 위한 금융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남동발전은 다양한 동반성장 지원사업의 기업선정 평가 시 가점을 부여해 장기적인 수해복구를 돕는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협력중소기업에 대한 신속한 지원으로 경영정상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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