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권 중심 강남역…하루 1kWh 줄이기 캠페인 열려
상권 중심 강남역…하루 1kWh 줄이기 캠페인 열려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3.07.27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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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강남역 일대(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전기협회와 에너지공단이 하루 1kWh 줄이기 캠페인을 펼쳤다.
27일 강남역 일대(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전기협회와 에너지공단이 하루 1kWh 줄이기 캠페인을 펼쳤다.

【에너지타임즈】 대한전기협회와 한국에너지공단이 27일 강남역 일대(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시민과 상점을 대상으로 적정냉방온도 준수와 문 닫고 냉방 하기 등을 독려하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 전기협회와 에너지공단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홍보용 부채와 여름철 에너지 절약을 위한 하루 1kWh 줄이기 실천 요령을 안내하는 한편 동참을 당부했다.

하루 1kWh 줄이기는 에어컨 온도 1℃ 높이기(0.41kWh)와 안 쓰는 조명 끄기(0.36kWh), 안 쓰는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0.32kWh) 등 일상생활 속에서 작은 노력으로 실천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이들은 문 닫고 냉방을 실천하는 상점을 대상으로 에너지 센스 만점 스티커를 전달하는 등 문 닫고 냉방 영업을 권장하는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서갑원 전기협회 부회장은 “에너지 절약은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달성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면서 “앞으로도 전기협회는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을 위하여 적극적인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8월 들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전력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면서 “실내 적정온도 26℃ 유지하기와 문 닫고 냉방 하기 등 여름철 에너지 위기 상황에 국민 한분 한분의 에너지 절약 동참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공단은 이번 캠페인을 비롯해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하루 1kWh 줄이기 캠페인을 계속 펼쳐 나갈 방침이다.

27일 강남역 일대(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전기협회와 에너지공단이 하루 1kWh 줄이기 캠페인을 펼쳤다.
27일 강남역 일대(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전기협회와 에너지공단이 하루 1kWh 줄이기 캠페인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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